‘안전검사 통과’ 간나나기, 자연 생분해 원단의 친환경 아기물티슈 선봬

입력 2018-09-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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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물티슈 14종에 대한 미생물 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물티슈 생산기업 간나나기가 환경을 생각하면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간나나기가 선보인 제품은 레이온 원단을 사용한 ‘리얼 스킨 화이트 물티슈’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레이온은 섬유소에서 얻어지는 천연 고분자를 주원료로 제조한 섬유의 일종으로 자연에서 생분해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사용됐던 물티슈의 원단은 폴리에스테르(플라스티그)가 포함된 합성 재질로 수백 년 동안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단점이 상존했다.

아기용품을 생산하면서 무엇보다 안전한 제품을 강조한 간나나기는 자발적인 ‘안심캠페인’을 펼치며 천연물을 이용해 제조도니 보습용 스킨 티슈로 특허까지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전 제품을 생산 품질 관리에서 안정성 및 신뢰성을 인증하는 제도인 GMP인증 공장에서 생산하며 안전한 제품 생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간나나기 물티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유해성분 없는 제품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피부 및 바이오 시험기관인 엘리드로부터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간나나기는 충무로 제일병원과 서울여성병원마더비문화원, 서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다수의 병원과 인증절차를 거쳐 환자와 산모들에게 물티슈를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신생아나 산모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며, 70매 캡형, 레이온 100% 65g으로 핑크와 블루 칼라 디자인 2종으로 출시됐다.

관계자는 “간나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 리얼 스킨 화이트 물티슈는 자연 유해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고, 천연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보습 기능도 뛰어나다”면서 “여기에 민감한 피부 진정에 효능이 있는 병풀추출물까지 들어가 있어 유해화학성분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간나나기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1차 생산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내달 10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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