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의 ‘GTI’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현지 음반기획사 ‘Naga Swrasakti’와 정식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TI는 트레져헌터의 글로벌 뮤직 크리에이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글로벌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현지에서 인기있는 곡을 커버송 형태로 제작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가을부터는 메이져 음반기획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커버송 활동을 시작으로 현지 방송사와 기획사들의 각종 콜라보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메이져 기획사와 최단시간 내 정식음원유통 계약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유튜브에서 활동중인 크리에이터가 TV 방송에 데뷔하고 활동하는 것은 이제 국내에서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방송을 넘어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게 될 것이고 MCN 회사들 역시 미디어와 플랫폼,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콘텐츠 제작과 소비, 소통이 이루어 지는 시대를 만들어내려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GTI 음원 출시와 유통을 시작으로 트레져헌터와 산하 투자사, 계열회사들도 크리에이터 기반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IP를 만들어, 세상을 보다 즐겁게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