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상대 3억 원대 소송…강용석 "김부선 소송대리인으로 내일 소장 제출할 것"

입력 2018-09-27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부선(왼쪽), 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왼쪽), 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다.

강용석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부선 씨는 내일(28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 소송대리인은 제가 되며, 김부선 씨와 제가 함께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해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당시 강용석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가 5월 29일, 6월 5일 경기도지사 TV 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돼 해당 방송사를 관할하는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며 "오늘은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이재명 지사를 고소하고 다음 주 이재명 지사에게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4일 김부선은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반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여 동안 조사받았다.

한편 김부선은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지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찬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그립다.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55,000
    • +0.4%
    • 이더리움
    • 2,81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0.61%
    • 리플
    • 3,428
    • +2.3%
    • 솔라나
    • 186,500
    • -0.11%
    • 에이다
    • 1,064
    • -0.56%
    • 이오스
    • 739
    • -0.27%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9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2.85%
    • 체인링크
    • 20,720
    • +4.75%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