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아이폰 신제품 효과 없어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9-28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8일 덕산네오룩스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른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1만9000원으로 내렸다.

김현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247억 원(-11%, 이하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49억 원(–18%)이 전망된다”며 “3분기 아이폰 신제품 출하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대폭 개선이 기대됐지만, 보수적인 아이폰 신제품 출하 예측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이 부진한 실적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여기에 갤럭시 S9 및 노트9 출하량 역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수요 성장이 더딘 상황”이라면서 “4분기 발광층(Red Host) 매출 감소를 감안해 2018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 893억 원(-11%), 영업이익 167억 원(-9%)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수적인 재고관리 및 패널재료구조도 변경으로 당분간 주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2019년 중국향 매출 증가를 보고 재차 매수 타이밍을 기다려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90,000
    • -2.3%
    • 이더리움
    • 4,647,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72%
    • 리플
    • 1,936
    • -3.59%
    • 솔라나
    • 322,700
    • -3.03%
    • 에이다
    • 1,324
    • -2.22%
    • 이오스
    • 1,095
    • -4.12%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599
    • -1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3.43%
    • 체인링크
    • 24,140
    • -1.91%
    • 샌드박스
    • 834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