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 수준의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자격증, 대외활동 등의 스펙 쌓기는 이제 필수적인 기본 자격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취업 커뮤니티 아웃캠퍼스와 스펙업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대외활동을 조사한 결과 연간 총 183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대외활동은 취업 준비를 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는 대외활동일수록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대외활동은 서포터즈, 인턴십, 해외탐방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과, 학년별로 필요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대외활동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가운데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 메가넥스트의 생활영어회화 공부 애플리케이션 ‘쿠잉’은 지난 5월 ‘쿠잉 콘텐츠 마케터 1기’에 이어 지난 14일 양재역 메가넥스트 본사에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어 회화 앱 쿠잉은 영화, 토크쇼, 애니메이션 등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현지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앱으로 취준생,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쿠잉은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은 2~30대, SNS를 보유 및 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 콘텐츠 마케팅 또는 교육 콘텐츠와 관련된 직무 경험을 쌓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120명의 면접을 진행해 16명의 쿠잉 콘텐츠 마케터 2기를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쿠잉은 영어 회화 앱 쿠잉을 소개하고, 서포터즈 미션 수행 및 활동 일정을 공유했다. 쿠잉 콘텐츠 마케터 2기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쿠잉 앱을 사용해보고 이를 알리는 글, 카드 뉴스, 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와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혜택으로 매월 활동비 지원과 함께 쿠잉 이용권, 실무진 교류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을 마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함께 메가잉글리쉬&유니브엠 강의 수강권, 쿠잉 이용권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개인에게는 아이패드를 최우수팀에는 상품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쿠잉 콘텐츠 마케터 2기의 한 서포터즈는 “쿠잉의 대외활동은 영어 공부 및 콘텐츠 제작과 함께 마케팅 업무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3개월간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가넥스트의 쿠잉 콘텐츠 마케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