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올해 1분기 영업수익 28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CJ의 영업수익은 CJ제일제당, CJ홈쇼핑,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등 총 15개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의 지분법 이익과 CJ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사용료, 임대료, 배당금 수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업수익 중 지분법 이익으로 209억원, 상표권 사용료는 54억원을 기록했다.
CJ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따라 지분법 평가손익이 109억원으로 대폭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주요 피투자회사인 CJ제일제당이 매출액 8264억원, 당기순이익 502억원을 올렸으며 CJ홈쇼핑이 매출액 1366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 CJ인터넷이 매출액 483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