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해외서도 무료로 전화 받는다… 로밍 상품 6종에 적용

입력 2018-09-3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해외 로밍 요금제 6종의 음성통화 수신료를 무료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 고객은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때 통화 시간, 횟수 등에 상관없이 통화료를 물지 않는다.

적용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이다.

지난 5월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중국·일본·미국 등 53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에 모바일 데이터와 데터링(일 5GB 이후 200kbps 속도 제한)을 무제한 제공한다.

올해 2월 선보인 맘편한 데이터팩은 60개국에서 쓸 수 있는 기간별 정액 요금제다. 요금은 2만4200원(3일 2GB)∼6만500원(20일 4.5GB)이다.

로밍 음성 수신 무료는 우선 내년 3월 말까지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후 추가 검토를 거쳐 정규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음성 수신 무료화를 통해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률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화 사용이 필수적인 출장자나 사업차 해외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일반 음성통화가 불가능한 포켓 와이파이, 현지 선불 유심(USIM)보다 활용도가 높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여름 전체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하지만 음성통화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LG유플러스 고객의 1인당 로밍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보다 28% 늘어났지만, 음성통화 사용량은 23%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1,000
    • -0.21%
    • 이더리움
    • 4,813,000
    • +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22%
    • 리플
    • 2,008
    • +7.55%
    • 솔라나
    • 336,000
    • -1.44%
    • 에이다
    • 1,379
    • +2.6%
    • 이오스
    • 1,136
    • +1.97%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09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98%
    • 체인링크
    • 25,250
    • +9.83%
    • 샌드박스
    • 1,013
    • +3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