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년' 올리브영 강남본점, 누적 고객 500만 돌파...'국내고객' 매출 1위점 '등극'

입력 2018-10-01 08:00 수정 2018-10-0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사진제공=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사진제공=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강남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강남본점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중 국내 고객 매출 1위 점포로 안착했다.

강남본점은 지난해 9월 30일 강남역 핵심 상권에 4개층 초대형 규모로 개장한 올리브영 대표 플래그십스토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개장 직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39% 신장했다.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강남본점은 올리브영 전국 매장 중 명동본점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고객 매출로만 집계했을 때는 1위다. 명동본점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쇼핑의 메카라면 강남본점은 대한민국 2030 젊은 세대가 가장 즐겨찾는 매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강남본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내점 고객수가 일 평균 2만 명을 넘어선다.

강남본점은 색조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을 색조로만 구성했으며,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까지 색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강남본점의 1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는 올리브영 매장 평균인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강남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브랜드 역시 맥과 쓰리컨셉아이즈(3CE), 클리오 등 모두 색조 브랜드였다.

또한 강남본점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로 알려져 있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곳곳에 접목해 고객 체류 시간이 일반 매장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남본점은 올리브영의 핵심 DNA인 가성비와 트렌드, 쇼핑의 재미를 한데 집약한 대표 매장으로, 1년 만에 국내 고객 매출 1위 점포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순항하며 명실상부 강남역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