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4분기 상장사 순익 컨센서스 하향조정”-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0-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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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국내 기업들의 3ㆍ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를 전주보다 모두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상호ㆍ문동욱 연구원은 “국내 기업 251곳의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를 전주 대비 0.1% 하향한다”며 “3분기와 4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도 모두 0.1%씩 조정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상향 업종은 디스플레이(22.2%), 미디어(0.6%), 통신서비스(0.5%) 등이다. 반면 하향조정 업종은 유틸리티(-4.0%), 건설(-1.5%), 운송(-1.3%) 등이다.

두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의 LG디스플레이는 패널가격 상승세를 지속 반영했다”며 “미디어 부문에선 CJ헬로가 렌탈사업 등 기타 이익 증가가 있었고, 통신서비스에선 SK텔레콤이 ADT캡스 인수 이후 실적 성장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유틸리티에선 지역난방공사가 정산단가 인하, 열요금 동결 영향이 있었고, 건설에선 KCC가 건자재부문 이익률 하락으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며 “운송에선 대한항공이 일본 노선 수요감소와 7월 여객수송량 둔화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또 “시장의 이익개선속도는 일평균 -104억 원 수준으로 과거 1년 밴드의 33%에 위치한다”며 “이익개선속도로 봤을 때는 상사·자본재, 소매(유통), 증권 등이 긍정적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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