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 95% 진행-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8-10-0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 16만57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주가 상승에 따라 강매수에서 매수로 수정했다.

오병용 연구원은 “리보세라닙(아파티닙) 위암3차 요법 임상의 진행률은 현재 95%를 넘어섰다”며 “대장암과 간암 임상도 올해 말~내년 초에는 시작될 예정으로, 추가적으로 동사는 내년 중 두경부암, 골육종, 유방암, 난소암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시작될 위암 2차 요법의 임상은 리보세라닙과 위암 2차 요법의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일라이릴리의 사이람자를 직접 비교하는 임상”이라며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P-gp(P-glycoprotein)를 억제해 항암제의 효능을 증대시키는 추가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사이람자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한다면 가격이 싼 경구용 약인 리보세라닙을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면서 “전략이 점점 구체화되면서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5,000
    • +0%
    • 이더리움
    • 4,67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0.99%
    • 리플
    • 2,016
    • -1.66%
    • 솔라나
    • 351,900
    • -0.98%
    • 에이다
    • 1,424
    • -4.81%
    • 이오스
    • 1,179
    • +10.39%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4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72%
    • 체인링크
    • 24,880
    • +1.97%
    • 샌드박스
    • 936
    • +5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