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 다저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메이저리그 NL 서부지구 타이 브레이커…류현진 VS 오승환, 누가 웃을까?

입력 2018-10-02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인스타그램)
(출처=LA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인스타그램)

류현진의 LA 다저스냐, 오승환의 콜로라도 로키스냐.

코리안 메이저리거 간 희비를 엇갈리게 할 시즌 최후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총 162경기를 치르고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을 가리지 못했다.

결국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타이 브레이커 경기를 치르고 있다.

5회까지 진행한 현재 LA 다저스가 4점을 먼저 뽑아내며 콜로라도에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짓게 된다.

비록 패하더라도 가을 야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기는 팀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지만, 패한 팀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가을 야구는 이어가게 된다.

이날 LA 다저스는 신예 우완 워커 뷸러, 콜로라도는 우완 헤르만 마르케스가 선발 등판했다.

콜로라도는 뷸러의 벽에 막혀 5회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LA 다저스는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코디 벨린저가 투런 홈런을 쳐내며 2-0 리드를 잡았다.

5회말에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맥스 먼치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공을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뽑아낸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와 콜로라도의 맞대결은 류현진과 오승환이 몸담고 있는 팀 간 대결로도 한국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경기엔 출전할 확률이 적지만, 콜로라도에 승리할 경우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합류할 것이 유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오승환은 이날 경기 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불펜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마운드에 등판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9,000
    • -2.07%
    • 이더리움
    • 4,590,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74%
    • 리플
    • 1,861
    • -10.7%
    • 솔라나
    • 342,500
    • -4.22%
    • 에이다
    • 1,342
    • -8.77%
    • 이오스
    • 1,121
    • +4.77%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4
    • -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5.26%
    • 체인링크
    • 23,210
    • -5.23%
    • 샌드박스
    • 804
    • +3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