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태풍 '콩레이' 서북서진·전국 맑고 쌀쌀…'서울 낮 최고 기온 21도'"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10-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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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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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동부와 충북·전라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한편, 전날 괌 서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을 지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이날 오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15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은 3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4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로 인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이겠다.

오전 6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5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울릉도·독도 15도, 홍성 9도, 수원 9도, 청주 11도, 안동 8도, 전주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포항 13도, 목포 16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창원 13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제주 19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9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20도, 홍성 20도, 수원 21도, 청주 22도, 안동 20도, 전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포항 23도, 목포 23도, 광주 23도, 여수 21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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