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중소기업 경영애로 연간 8000건 상담

입력 2018-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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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현장클리닉 비용(자료제공=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청 현장클리닉 비용(자료제공=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청)이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지원단의 상담 실적이 연간 8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 실적이 하루 평균 약 33건으로 연간 약 8000건을 기록했다. 현장클리닉 실적은 연간 약 450건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내 12개 소속기관(지방청)에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 배치해 창업ㆍ벤처, 마케팅, 수출, 노무 등 모든 분야의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상담해 오고 있다.

그 중 서울지역에는 현재 경영지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기술사, 변리사, 변호사, 법무사 등 39명의 전문가 집단이 전화, 온라인, 내방을 통해 무료로 상담해 주고 있다.

또, 내방이 어려운 원거리 상담 수요자들을 고려해 출장상담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및 유관기관(창업보육센터,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위원이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가 상담과 이동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중소기업 단기 애로사항은 ‘현장클리닉’을 통해 최대 3일 이내에 분야별 심층 컨설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현장클리닉은 상담위원이 지원대상 업체(소기업 및 일부 예비창업자)에 직접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 및 현장 상담해 주는 지원제도다.

서울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측은 "상담이나 현장클리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통합콜센터 또는 서울청 비즈니스지원단으로 전화하거나 중소기업지원 종합정보서비스 비즈인포(Bizinfo)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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