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코리아펀딩, 팀넷코리아와 MOU 체결

입력 2018-10-02 09:49 수정 2018-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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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전문회사 코리아 펀딩은 IT와 IP사업의 전문기업인 팀넷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각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의 확장을 통한 매출의 극대화와 함께 상호 발전의 관계의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서로 협력하는 분야에는 IT 사업분야에 대한 기술교류 및 마케팅 협력, IP 사업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마케팅 협력, 사업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크라우드펀딩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리아펀딩에서만 진행하는 것으로 팀넷코리아에 확실한 신뢰를 얻어 독점적인 위치에서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리아펀딩은 최근 누적 대출액 1300억원을 돌파한 회사로 업계에서 톱10안에 속하고 있다. 투자 시의 평균 수익률은 16.4%이고 연체율은 3.8%로 이는 한국 P2P금융 협회의 평균 치인 4.38%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꾸준하게 거래가 되고 있는 장외주식을 담보로 이용하여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10개의 특허 등록과 40여개의 특허 출원을 통해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코리아펀딩과 협약을 맺은 팀넷 코리아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영역을 확장하여 큰 규모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의 공인 리셀러로 IT업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IT업력을 쌓아온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통해 IOT를 기반으로 한 사업과 더불어 디즈니, 마블, 130BO등의 IP(지식재산)사업과 다양한 브랜드 총판 유통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앞으로 코리아펀딩은 팀넷코리아와 함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서 타 P2P금융사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에 팀넷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애플 시스템을 활용한 IT사업과 IP사업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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