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문상상' 사업 10월부터 시작

입력 2018-10-02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체부·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공동 실시…전국 30개 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8 청년 인문융합 사업 '청년 인문상상'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청년 인문상상'은 인문학강연, 독서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양인문 틀에서 벗어나 청년 인문・문화단체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지역의 청년 인문전공자와 함께 인문학적 상상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 인문전공자는 인문 활동의 기회를 얻고 전문역량을 높이는 한편, 청년 인문・문화단체는 새로운 유형의 인문 분야 사업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인문융합 사업 103개를 접수했다. 그리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문과 예술이 서로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융합 사업 6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세대 간의 소통 등을 위한 사업 8건, 지역과 사회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인문실천 활동 사업 6건, 청년이 함께 자신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답을 찾는 사업 8건, 인문가치가 기술과 융합하는 창의적 발상 사업 2건 등 총 30개 사업(인문전공자 55명 참여)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각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인문전공자는 참여 단체에 직무 실습(인턴십), 프리랜서, 공동프로젝트팀 등의 형태로 함께한다. 인문전공자들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창의적인 인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7,000
    • +4.37%
    • 이더리움
    • 5,016,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38%
    • 리플
    • 2,065
    • +5.52%
    • 솔라나
    • 333,400
    • +3.19%
    • 에이다
    • 1,403
    • +5.41%
    • 이오스
    • 1,136
    • +2.81%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4
    • +1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4.01%
    • 체인링크
    • 25,330
    • +5.89%
    • 샌드박스
    • 85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