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전국 각지에서 행사 열려…가볼 만한 곳은?

입력 2018-10-02 17:32 수정 2018-10-02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제4350주년(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개천절 경축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개천절 소개영상으로 시작되는 경축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학원은 개천절인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24개 도시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열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보신각에서 개천절 경축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가 열린다. 타종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국학기공 회원, 성악가 공연 등 사전 행사 이후인 낮 12시 정각에 진행된다.

타종 뒤에는 광화문광장까지 거리 행진이 예정됐다. 약 1000명이 참석할 전망이며, 행사 중간 국학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 선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1년 개천절 대제전'이 개최된다.

5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주제공연, 전통제례 봉행, 합창공연 아리랑, 특별강연,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경건한 전통제례의식을 지켜본 후 식후행사로 택견체험, 예절체험, 제례복체험, 국궁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일대 문화예술풍문시장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제68회 개천예술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개제식과 가장행렬, 종야축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전시·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총 10개 부문 63개 행사가 8일간 펼쳐진다.

특히 개천예술제의 꽃 '진주대첩 재현행사'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야간가장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8,000
    • -0.65%
    • 이더리움
    • 4,65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9%
    • 리플
    • 2,015
    • -0.93%
    • 솔라나
    • 348,200
    • -1.83%
    • 에이다
    • 1,420
    • -4.12%
    • 이오스
    • 1,140
    • -3.72%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4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32%
    • 체인링크
    • 24,830
    • +1.18%
    • 샌드박스
    • 1,083
    • +2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