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09년 이슬람금융 세미나 개최

입력 2008-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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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슬람금융(Islamic Finance)에 대한 정부, 국내 금융회사, 기업 등의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외화자금조달 원천 다변화 및 조달비용 절감 등을기 위해 2009년 1월 서울에서 이슬람금융관련 국제감독기구인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slamic Financial Services Board)와 공동으로 이슬람금융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는 이슬람금융거래의 국제기준(은행, 증권, 보험 포함) 제정 등 이슬람금융관련 규제와 감독을 주목적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 설립된 국제감독기이다.

현재 34개 금융감독당국 및 중앙은행과 IMF, World Bank, BIS, ADB 등 4개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 총164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BIS(국제결제은행),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 IAIS(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와 같은 주요 국제감독기구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7년 이후 연1회 개최되고 있으며 2007년 일본, 2008년 홍콩에서 각각 개최됐고 내년에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1월 13일~1월 14일 2일간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이슬람금융산업 현황, 이슬람채권(Sukuk)시장 동향 및 발행 요건, 이슬람금융관련 주요 감독 현안, 이슬람금융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 및 한국의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약25명의 해외연사와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 회원기관 등 해외에서 약 150명을 비롯, 관련부처, 유관기관, 금융회사, 학계 등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와 이슬람권 금융 회사의 교류 및 제휴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이슬람채권 발행, 이슬람 펀드의 국내 투자 확대 등 이슬람권 국가의 오일머니 유치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금융회사의 이슬람금융 진출 및 도입을 위한 국내 연구 및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감독당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인식을 강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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