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지난 16일 이강식 STX엔진 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소계사회교육센터에 지역 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MBC가 공동으로 펼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종 문화시설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에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계 작은도서관'은 기존 사회교육센터 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지어졌으며, STX엔진은 이를 위해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오는 21일에는 STX조선과 STX중공업이 진해와 마산에 각각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STX 관계자는 "앞으로도 STX복지재단과 STX장학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