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주가차별화 지속된다

입력 2008-05-19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지주사의 주가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으로, 이들 지주회사 중 LG와 GS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07년 지주회사의 주가흐름을 재평가(re-rating)와 상승동조화로 정리한다면, 2008년은 지주회사내 주가차별화로 정리될 수 있으며, 하반기 역시 차별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차별화를 이끌었던 주요인은 첫째, 자회사의 실적 및 주가흐름에 따른 지주회사 NAV(주당순자산가치) 상승 여부와, 둘째, 자산매각 등 자산포트폴리오 재배치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 여부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지주회사의 밸류에이션인 NAV대비 할인율이 29~38%에 이르러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크게 낮아 진 반면, 투자매력도는 크게 증대된 상황이어서 지주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밝혔다.

아울러 중견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이슈는 삼성자동차 관련 소송과 순환출자 해소시 세금감면 등의 법제화인데,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지주회사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의 경우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NAV의 지속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한GS는 GS칼텍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89,000
    • +3.91%
    • 이더리움
    • 2,838,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4
    • +4.62%
    • 솔라나
    • 197,500
    • +9.24%
    • 에이다
    • 1,085
    • +5.1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8%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