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은 지난 16일 충주시 노은면 수룡1리를 방문,‘농촌사랑 일일돕기행사’를 실시했다.
수룡1리는 2006년에 조합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모내기, 과수원 및 인삼밭일 등의 농사일을 돕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합관계자는 “산업과 도시의 발전으로 인해 이농현상이 심화되는 등 농촌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고 있는 요즘, 농촌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전사적으로 가꾸고 확대하고자 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며. “이 행사가 일손부족과 수익성저하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올들어‘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포항 사랑의 집짓기’에 지원금을 기탁하고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성금’기탁하고 ‘태안재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