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하빕, 맥그리거에 KO승…경기 후 벌어진 난투극 ‘경기장은 난장판’

입력 2018-10-0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하빕이 맥그리거를 상대로 승리한 가운데 경기 후 발생한 난투극으로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된 UFC 229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 맥그리거에 4라운드 초크 승을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하빕과 맥그리거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UFC 최초로 두 체급의 타이틀을 석권한 맥그리거와 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26승 무패 하빕의 빅매치였기 때문.

승리의 신은 하빕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1라운드 내내 맥그리거의 다리를 공격하며 유리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이끌어갔다. 2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1라운드보다 더욱 거센 펀치가 맥그리거의 안면을 강타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는 맥그리거가 힘을 냈다. 초반 2분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며 하빕을 압박했지만 그 이후엔 다시 케이지에 몰려 하빕에게 압박당했다. 결국 4라운드에서 맥그리거는 하빕에게 상위포지션을 내주었고 초크를 당하며 기권패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하비는 승리로 기뻐하기보다는 맥그리거와 그의 코치진에게 항의를 하며 난투극을 벌였다. 이에 격분한 맥그리거 측 코치가 하빕을 폭행하는 등 순간 경기장은 난장판이 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2,000
    • -0.03%
    • 이더리움
    • 4,6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1.27%
    • 리플
    • 2,005
    • -2.43%
    • 솔라나
    • 353,400
    • -0.28%
    • 에이다
    • 1,434
    • -4.14%
    • 이오스
    • 1,179
    • +11.02%
    • 트론
    • 290
    • -1.36%
    • 스텔라루멘
    • 760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15%
    • 체인링크
    • 25,140
    • +3.24%
    • 샌드박스
    • 1,028
    • +69.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