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광고 협찬 매출 4년 새 30% 감소… JTBC는 4배 증가

입력 2018-10-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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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3사 -종편4사 방송광고·협찬매출 격차 1.5조원→0.7조원

지상파인 KBS와 MBC의 방송·광고 협찬 매출이 최근 4년새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매출은 4배 수준으로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방송사 매체별 방송광고 및 협찬 매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3사의 방송광고ㆍ협찬 매출은 1조2705억 원으로 2013년 1조7408억 원보다 27%(4703억 원) 감소했다.

반면 종편 4사의 방송광고ㆍ협찬 매출은 2013년 2398억 원에서 지난해 2.3배인 5607억 원으로 늘었다.

종편 매출 중 협찬 매출은 2013년 245억 원에서 작년 6.5배 수준인 1603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광고ㆍ협찬 매출 격차는 2013년 1조5010억 원에서 지난해 절반 수준인 7098억 원으로 줄었다.

매체별로는 JTBC의 작년 방송광고ㆍ협찬 매출이 4년 전의 4.2배인 2478억 원으로 급증하며 평균 1000억 원 수준인 다른 종편 3사의 매출을 웃돌았다.

지상파인 MBC와 KBS의 지난해 방송광고ㆍ협찬 매출은 각각 3426억 원과 4599억 원으로 4년 사이 35.5%와 3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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