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베트남 구호물품 해상운송 후원

입력 2018-10-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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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직원들이 현대상선 선박에 선적하기 위해 포장된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연합뉴스)
▲굿네이버스 직원들이 현대상선 선박에 선적하기 위해 포장된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상선은 굿네이버스가 베트남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는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포 물품은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이다. 의류, 모자, 양발, 신발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천항에서 현대상선은 구포물품을 선적했다. 구호물품을 실은 컨테이너선은 'KVX(Korea Vietnam Express) 서비스'를 통해 오는 18일 베트남 호치민항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한 물품은 내륙운송을 거쳐 베트남 안정성, 하우장성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해외 구호물품 운송 시 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내 대표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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