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美 디자인 공모전서 본상 2개 수상

입력 2018-10-1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DEA 2018 콘셉트디자인 수상작 ‘퍼니처 타입 딤채’(사진제공 대유위니아)
▲IDEA 2018 콘셉트디자인 수상작 ‘퍼니처 타입 딤채’(사진제공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세계 4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 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 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일본의 굿 디자인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대유위니아는 콘셉트디자인 부문에 참여해 김치냉장고 ‘딤채’를 메인으로 조리가 간편하고 제품 활용성을 높인 ‘쿡탑 타입 딤채’와 ‘퍼니처 타입 딤채’ 를 출품해 본상 2개를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IDEA 2018 스폰서인 비즈니스 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쿡탑 타입 딤채’는 상단부에 쿡탑과 공기청정기를 탑재하고 서랍형 냉장고에서 꺼낸 식재료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김치 및 식재료 냉장고다. 김치 용기에 무선인식시스템(RFID) 방식의 센서를 장착해 보관 기간 등 식재료 관리를 가능케 하고, 김치를 판매하는 ‘딤채 식품’에서 원격으로 김치 주문이 가능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또 다른 수상 제품은 ‘퍼니처 타입 딤채’로 서랍장, 수납장 등의 가구에서 모티브를 따온 김치 및 식재료 냉장고다. 기존에 김치만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김치냉장고에서 벗어나 다양해진 식생활에 맞춰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쿡탑 타입 딤채’와 마찬가지로 상단부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계열사 ‘딤채 식품’에서 김치를 주문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IDEA 2018 콘셉트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은 디자인센터 출범 이래 최초로 해외 공모전 선행 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자사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소비자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2015년부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 참가하면서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굿 디자인에 참가해 수상하면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2,000
    • -1.21%
    • 이더리움
    • 4,617,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04%
    • 리플
    • 1,917
    • -7.12%
    • 솔라나
    • 345,400
    • -3.44%
    • 에이다
    • 1,368
    • -8.56%
    • 이오스
    • 1,122
    • -0.8%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6
    • -1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03%
    • 체인링크
    • 24,090
    • -3.02%
    • 샌드박스
    • 1,174
    • +70.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