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현대차, 10대 그룹 중 공정거래 법률 위반 최다

입력 2018-10-10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현대자동차가 국내 10대 대기업집단 가운데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0대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공정위 소관 12개 법률를 위반 건수는 총 91건이다.

대기업집단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56개의 계열사 중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스틸산업, 현대아이에이치엘, 현대위아, 해비치컨트리클럽, 지아이티, 현대다이모스, 현대모비스주식회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이노션, 현대로템 등 13개 개열사가 공정위로부터 처분을 받았다.

현대차에 다음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률 위반이 많은 곳은 △SK(13건) △롯데(11건) △엘지(10건) 순이었다. 이어 한화 9건, 한진 7건, 포스코 6건, GS 6건, 현대중공업 3건 등이다.

유 의원은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 현황이 특정 기업, 특정 계열사에 집중돼 있다”며 “법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1,000
    • -1.69%
    • 이더리움
    • 4,60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742,500
    • +7.38%
    • 리플
    • 2,136
    • +9.15%
    • 솔라나
    • 357,300
    • -1.3%
    • 에이다
    • 1,500
    • +21.75%
    • 이오스
    • 1,060
    • +9.05%
    • 트론
    • 289
    • +3.96%
    • 스텔라루멘
    • 606
    • +5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93%
    • 체인링크
    • 23,270
    • +8.99%
    • 샌드박스
    • 545
    • +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