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일반인 남자친구와 12월 결혼…SNS 속 행복한 모습 “사랑하는 짝꿍”

(출처=이수지SNS)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이수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수지가 품절되었음을 알린다. 사랑하는 짝꿍과 평생을 함께 해보려 한다. 좀 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고 싶어서,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노을 속에서 손을 맞잡은 채 뛰어오른 이수지와 예비신랑의 실루엣이 담겼다.

이어 이수지는 자신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친한 사람에게 가장 먼저 받고, 또 주고 싶은데 청첩장 아니냐”라며 “저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한다”라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1985년생인 이수지는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올 1월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매니지먼트 종사자로 오는 12월 8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