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배우 김승우가 과거 강호동에 이어 ‘1박 2일’에 투입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승우와 갓세븐 잭슨이 출연해 규동형제와 함께 100회를 함께 했다.
이날 김승우는 강호동에 이어 ‘1박 2일’에 투입된 것에 대해 “내가 괜히 올라가서 숟가락 얹는 거 아닌가 미안했다”라며 “그래서 호동이에게 너의 젊을 바쳐 터를 닦아 놨는데 내가 누가 되지 않게 잘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승우는 “호동이 덕분에 재밌게 잘 놀았다. 그리고 호동이가 왜 안 하는지 알겠다”라며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힘들어서 그만두나보다 했다. 너무 힘든 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호동이 2011년 8월 KBS2 ‘1박 2일’을 하차하며 김승우가 새로운 맏형으로 투입됐다. 이후 김승우는 약 2년 만인 2013년 3월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