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1000만 세트 판매 돌파

입력 2018-10-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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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이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 1000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최근 3년만에 CJ오쇼핑으로 복귀하여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백수오궁을 비롯해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제약사 등에서 30여개 제품으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1000만 세트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은 20초에 1세트씩 판매되고 있으며, 40~59세에 해당하는 약 850만명의 국내 여성 모두가 제품을 섭취한 셈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의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다.

세 차례의 임상시험 결과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피로감, 근육통 등 갱년기 상태 10가지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개선 효과 등이 밝혀졌다. 또한 국제 기준인 OECD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안전성 실험을 통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등 그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매커니즘이 연이어 규명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1000만 세트 판매고 달성은 백수오가 독보적인 갱년기 제품이라는 방증”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복귀한 CJ오쇼핑에서 확인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안에 대형홈쇼핑 추가 론칭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이미 2014년부터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1, 2위 약국 체인인 월그린(Walgreens)과 CVS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을 비롯해 인도, 이란, 말레이시아에서는 각국 정부의 까다로운 허가 기준을 충족시키며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해당 국가에서 의약품으로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판매 채널 확장과 신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백수오 제품에 독성 물질이 혼입되었다는 일부의 잘못된 주장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바 있다. 이후 검찰 조사를 통해 혐의 없음을 밝혀냈고, 2년간 진행한 식약처의 평가 결과 안전성 최종 확인, 각종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무고함을 증명해 왔다. 내츄럴엔도텍은 역경 속에서도 진실과 정의가 있기 때문에 재기할 수 있었고, 억울함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지난 6월 CJ오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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