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김태한 사장 "'4 Ups'로 바이오의약품 수요 급성장"

입력 2018-10-11 10:44 수정 2018-10-11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연속 CPhI 컨퍼런스 기조강연.."CMO, CDO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개발 혁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4 Ups'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사장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의약품 컨퍼런스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의 기조강연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이 말한 '4 Ups'는 고령화(Age up), 질병증가(Disease up), 과학지식발달(Science/Knowledge up), 부의 증가(Wealth up)를 말한다. 그는 "지난 40년간은 IT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는 성장동력이었다면 앞으로 40년간은 IT와 BT의 융합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New Challenge by Samsung in Growing Biotech Industry'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경쟁력과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공장 건설 및 운영 경쟁력을 통해 단기간에 세계 최고의 CMO기업으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CMO, CDO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개발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PhI Worldwide는 약 150개국에서 4만 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컨퍼런스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아가며 개최된다. 김사장은 작년 비서구권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최초로 컨퍼런스 사전행사에서 기조 강연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주최측에 요청에 따라 컨퍼런스 본 행사 첫 날 기조 강연을 했다.

올해 CPhI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제약 분야를 전용으로 전시하는 바이오섹터 전시공간이 최초로 마련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으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78,000
    • -2.67%
    • 이더리움
    • 4,789,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71%
    • 리플
    • 2,010
    • +3.93%
    • 솔라나
    • 331,900
    • -4.74%
    • 에이다
    • 1,356
    • -1.53%
    • 이오스
    • 1,154
    • +2.03%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3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0.16%
    • 체인링크
    • 24,640
    • +0.9%
    • 샌드박스
    • 941
    • -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