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후)은 0.06%로 전월(0.03%)보다 0.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자금사정과 무관한 고액의 특이부도 발생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이들 요인 제외시의 부도율은 전월과 비슷한 것으로 한은은 추정했다.
전국 부도업체수는 234개로 전월(176개)보다 58개 증가했으며, 전국 신설법인수는 4790개로 전월(4670개)보다 120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29.4배로 전월(37.1배)보다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