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실격 해프닝과 규정 논란으로 보류됐던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메달 시상식이 열렸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남자 계영 400m(34P) 시상식이 열린 10일 오후(현지시간)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전민식 선수단장, 김문철 북측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정현 북측 선수단장과 남북 수영 단일팀이 '우리는 하나다'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동메달은 장애인 체육 사상 첫 남북 단일팀 메달이다. <20181010 자카르타=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 오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