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쇼크에 ‘쑥대밭’…4.44%급락

입력 2018-10-11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인의 매도 공세에 2130선마저 무너진 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개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700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8.94포인트(-4.44%) 떨어진 2129.67로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 22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24일 2196.85를 기록한 후 1년 반 만이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이 48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2425억 원, 2196억 원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3% 이상 떨어졌다. 의료정밀(-6.11%), 종이목재(-5.94%), 증권(-5.6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5.24%), POSCO(-5.51%), SK텔레콤(-5.26%), 삼성전자(-4.85%) 삼성바이오로직스(-4.30%) 등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은 개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700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 홀로 2714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 외인이 각각 1836억 원, 788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76%)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비금속(-7.13%), 운송장비·부품(-6.68%), IT부품(-6.04%) 등이 폭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이치엘비(-10.23%), 포스코켐텍(-7.89%), 나노스(-6.33%), 신라젠(-5.13%), 셀트리온헬스케어(-4.62%) 등이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4,000
    • -0.85%
    • 이더리움
    • 4,66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8%
    • 리플
    • 2,011
    • -0.84%
    • 솔라나
    • 347,200
    • -2.44%
    • 에이다
    • 1,428
    • -3.12%
    • 이오스
    • 1,131
    • -2.75%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6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5.49%
    • 체인링크
    • 24,810
    • +0.45%
    • 샌드박스
    • 1,061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