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상업화 계약 해지

입력 2018-10-11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4년 Merck Sharp & Dohme Research Gmbh(이하 "Merck")와 체결한 란투스(Lantus)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상업화 계약을 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Merck는 2014년 인슐린 제품의 바이오 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는 Merck는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한 동 제품의 '제품 개발 및 상업화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계약 해지 조건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미 분담한 개발비 등을 포함한 보상금 1755억3800만 원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Merck의 계약 해지 요청 및 보상 제안을 수용했다.

Merck는 해지 계약 발효일로부터 30일 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7,000
    • +0.26%
    • 이더리움
    • 4,83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2.84%
    • 리플
    • 2,057
    • +3.58%
    • 솔라나
    • 349,800
    • +0.49%
    • 에이다
    • 1,460
    • +1.96%
    • 이오스
    • 1,163
    • -2.51%
    • 트론
    • 290
    • -1.36%
    • 스텔라루멘
    • 724
    • -9.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77%
    • 체인링크
    • 26,020
    • +9.88%
    • 샌드박스
    • 1,045
    • +20.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