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검은 목요일'인 11일 총 19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4종목 등 총 19개 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작년 3월 이후 하루에 지정된 공매도 과열 종목 수로는 최대규모다. 이전에는 11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최대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진홀딩스 △티에이치엔 △아이마켓코리아 △동양생명 △동양 등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 종목 중 지정 대상은 △와이오엠 △대명코퍼레이션 △하이록코리아 △파워로직스 △원익QnC △오스템임플란트 △바른손이앤에이 △피노공업 △에코마케팅 △코엔텍 △셀바스헬스케어 △삼강엠앤티 △고영 △제이스텍 등이다.
이들 종목은 다음 거래일은 12일 하루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