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자회사 엠아이텍 상장 예비심사 통과… 연내 상장 완료 추진

입력 2018-10-12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엠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아이텍은 연내 상장을 위해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1991년 설립된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2016년 8월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엠아이텍의 지분 98.9%를 인수하면서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가 되었다.

작년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던 엠아이텍은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15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아이텍의 주력 제품은 소화기관 등 체내 기관에 삽입하는 비혈관계 스텐트로 300여 개의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용화 제품이 100여 개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엠아이텍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림푸스, 보스턴사이언티픽 등 해외 다국적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구자형 대표는 "엠아이텍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상장이 가능해졌다”면서 "글로벌 비혈관용 스텐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엠아이텍과 모회사인 시너지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강화해 양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9,000
    • +2.25%
    • 이더리움
    • 4,987,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48%
    • 리플
    • 2,038
    • +6.53%
    • 솔라나
    • 331,000
    • +3.18%
    • 에이다
    • 1,393
    • +3.57%
    • 이오스
    • 1,113
    • +1.09%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672
    • +1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68%
    • 체인링크
    • 25,140
    • +0.56%
    • 샌드박스
    • 82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