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R&D)사업의 2018년도 하반기 신규 지원과제를 15일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과제는 총 6개로 전기추진 모터, 항공기 데이터 제어시스템, 비행시험 시뮬레이터 및 플랫폼, 회전형 서보 구동기, 전기식 선형 구동시스템, 유인기 모선과 소형 무인기 자선의 공중 분리·재결합 시스템 등이다.
해당 과제에는 향후 5년간 총 339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개발을 마치는 대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항공부품 분야 사업화의 가장 큰 어려움인 시험평가와 인증획득을 지원하겠다"면서 "기술개발 완료와 사업화 이후에는 10년간 최대 5600억 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원 과제에 대한 세부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h.keit.re.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내달 1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11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