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서 벙커C유 유출…방제 1시간 반 만에 마무리

입력 2018-10-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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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톤 기름 운반선에 실린 벙커C유가 14일 오후 4시 11분 쯤 울산시 울산항 묘박지에서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기름이 유출된 지 약 1시간 반 만에 방제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벙커C유는 선박이 석유제품 운반선에 급유하던 도중 에어밴트로 기름 일부가 넘치면서 해상에 소량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 선박 6척을 급파해 방제작업에 나섰다. 방제 작업은 1시간 30분 만에 끝났다.

울산 해경 측은 오는 15일 날이 밝은 후에 사고해역 주변을 광범위하게 확인, 추가 방제가 필요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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