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콘텐츠 기업 이매진아시아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18일로 예정되어 있던 잔금 납입일을 일주일 가까이 앞당겼다. 회사 측은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매진아시아는 이번 M&A를 계기로 영상콘텐츠 제작사로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체계를 안정화했고, 이번 M&A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콘텐츠 시장 내 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