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 선착순 분양 中

입력 2018-10-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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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소형평수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상구에 스마트 강소형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이 있다.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는 부산 사상구 모라동 일대에 동부토건이 시공하는 소형 아파트로, 오늘(10월 15일)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237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 49㎡, 48㎡의 공동주택 213세대와, 전용면적 23㎡~32㎡의 오피스텔 24실로 구성된다.

스마트 IoT 프리미엄 강소형주택을 표방하는 만큼 주거 환경이 잘 마련되었다. 친환경, 에너지 인증을 받은 단지로써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에코그린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스마트홈 IoT&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에 입주자들은 실내에서 음성인식 AI 스피커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며, 외부에서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실내의 홈네트워크 기기와 가전기기까지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도어록, 워크인 드레스룸, 붙박이장, 화장대, 빌트인 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모라역 인근에 위치하며 ,도보 1분거리에 모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모라중/백양고/신라대 등과도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산김해경전철, 서부산IC, 동서고가로 등과도 인접하는 등 교통편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3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르네시떼,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등이 있고, 삼락생태공원, 백양산 등도 인접했다. 오는 2019년이 되면, 1만 6000여㎡ 규모의 부산도서관과 문화공원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서부산청사(지하 5층~지상 30층)와 비즈니스센터(지하 2층~지상 15층)가 2023년까지 건립되는 등의 호재를 기대할 만하다.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가 위치하는 사상구는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 5호선(2023년 개통 예정) ▲사상 복합환승센터(2020년 예정) 건립이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정부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었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재 지정 신청금 납부 후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의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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