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강원랜드 ‘콤프깡’ 여전…고도화 인증방식 필요”

입력 2018-10-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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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어기구 의원실 제공)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어기구 의원실 제공)

강원랜드의 '콤프(게임 마일리지)깡'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랜드는 콤프 마일리지의 50%를 현금으로 받고 다른 사람에게 포인트를 양도하는 방식으로 콤프를 부정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강원랜드로부터 받은 자료 '최근 3년간 콤프 부정사용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5년 54건, 2016년 114건, 2017년 86건 등 총 254건의 '콤프깡'이 적발됐다.

콤프 부정사용으로 가맹점이 해지 조치된 건수도 2015년 18건, 2016년 32건, 2017년 8건의 총 58곳에 달했다.

콤프는 전 세계 카지노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마케팅 제도다. 강원랜드는 게임 실적에 따라 카지노 이용자에게 숙박, 식음, 교통, 기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하이원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원포인트 부정사용은 86건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했으나 가맹점에서도 속칭 '깡'이라는 부정사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은 "강원랜드는 보다 적극적인 콤프 부정사용 근절 활동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고도화한 인증방식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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