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창원 ‘소계 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마산과 진해에도 ‘작은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한다.
STX중공업은 21일 김강수 STX중공업 사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황철곤 마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평생교육관 1층에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STX조선도 같은 날 이인성 STX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여중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MBC가 공동으로 펼치는 지역문화 활성 캠페인으로 각종문화시설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대 작은도서관’에는 4200여권의 도서와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다목적실, 아동전용실, 각종 정보검색이 가능한 정보검색실이 마련돼 있다.
STX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이웃들에게 편안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