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 제주서 2박3일 집단토론 벌인다

입력 2018-10-16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K그룹 제공)
(사진=SK그룹 제공)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과 최고 경영진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 아넥스호텔에서 그룹 및 관계사의 전략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점검하는 CEO세미나를 개최한다.

SK그룹은 16일 “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한다”며“사회적 가치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행력 제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HR제도 개선 △R&D(연구개발) 시스템 개선 등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딥 체인지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고 경영진의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집단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CEO 등 최고 경영진이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추진하면서 겪은 문제점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질의와 답변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CEO세미나는 특정 비즈니스 현안 등에 대해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라 딥 체인지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아가는 자리인 만큼 2박3일 동안 최고 경영진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57,000
    • -0.36%
    • 이더리움
    • 4,78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23%
    • 리플
    • 1,950
    • -2.11%
    • 솔라나
    • 327,100
    • -0.97%
    • 에이다
    • 1,362
    • +1.57%
    • 이오스
    • 1,112
    • -3.5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29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0.8%
    • 체인링크
    • 25,310
    • +4.63%
    • 샌드박스
    • 846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