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패스, 요금은 내리고 속도는 빨라진다

입력 2008-05-21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메가패스 사용요금은 내리고 속도는 올리는 상품체계 개편에 나섰다.

KT(대표이사 남중수)는 메가패스 상품체계를 50메가 라이트 상품과 100메가 스페셜 상품 2가지로 단순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할인을 해주는 ‘온라인 요금제’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체계 개편에서 라이트(10M)와 프리미엄(50M) 두 상품은 라이트(50M) 상품으로 통합됐다.

현재 라이트와 프리미엄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50메가 라이트 상품으로 자동 변경되면서 속도와 요금이 조정된다.

이에 따라 라이트 상품 가입자는 속도가 기존의 10메가에서 50메가로 향상되고, 프리미엄 상품 가입자는 속도 변동 없이 요금이 3천원 인하돼 지금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초고속인터넷과 메가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KT는 직접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주는 ‘온라인 요금제’를 신설했다.

온라인 요금제는 할인형과 면제형의 두 가지가 있다. 할인형은 매달 2~3천원을 할인해주고, 면제형은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4개월간 이용료를 감면해준다. 온라인 요금제 가입은 KT홈페이지 (www.kt.com)에서 하면 된다.

서유열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입 시 경품 증정 보다는 통신요금 절감 혜택을 더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생각에서 온라인 요금제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현재 진행중인 광 인터넷 FTTH 보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메가패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2,000
    • +1.04%
    • 이더리움
    • 3,550,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1.65%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8,600
    • +0.24%
    • 에이다
    • 529
    • -2.94%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50
    • -1.28%
    • 체인링크
    • 16,770
    • -0.53%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