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지만 쌀쌀…낮과 밤 기온차 10도 '일교차 주의'

입력 2018-10-16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18일까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보다 2~4도 가량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16일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18도, 인천 10~16도, 수원 7~18도, 춘천 8~18도, 강릉 11~15도, 청주 8~19도, 대전 7~18도, 세종 5~18도, 전주 8~19도, 광주 9~19도, 대구 9~20도, 부산 13~21도, 울산 10~20도, 창원 11~20도, 제주 14~19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 탓에 16일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영동 및 경북 동해안 등지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16일부터 18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20~60mm, 경북 동해안 10~40mm, 강원 영동 20~60mm 이다. 그 밖에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 경남 동해안, 제주 등지에도 18일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17일 영남권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5,000
    • +0.02%
    • 이더리움
    • 4,831,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66%
    • 리플
    • 2,028
    • +9.27%
    • 솔라나
    • 335,300
    • -2.22%
    • 에이다
    • 1,384
    • +3.28%
    • 이오스
    • 1,141
    • +1.78%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5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54%
    • 체인링크
    • 25,050
    • +8.16%
    • 샌드박스
    • 990
    • +2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