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부부의 날 맞아 임부점장 부인 초청 행사 가져

입력 2008-05-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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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임부점장 부인 120명을 삼청각에 초청,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건강강좌를 듣는 직원만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 가족의 소중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은 물론 제주도, 여천, 밀양, 강릉 등 굿모닝신한증권 전국 85개 지점장 및 본사 부서장 부인 총 120명이 참석해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것.

행사는 국악 3중주(가야금, 대금, 해금, 신디), 박경호 한의사의 '소중한 건강 챙기기' 강좌, 오찬, 케익만들기, 양희은 공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케익만들기 행사중에 흘러나온 남편들의 러브동영상에는 평소 무뚝뚝하기만 하던 남편이 공개적으로 전하는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눈시울을 붉히는 부인들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 가장 멀리에서 참석한 김향란 서귀포지점장 부인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게 돼 좋았다"며 "또한 평소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사장님이 직접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돼 앞으로도 남편이 건강하고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내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영기획팀의 김운배 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부의 날을 맞이해 회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임부점장 부인들을 모시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굿모닝신한증권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며 "작년에 한감유람선에 이어 올해가 2번째인데 매년 호응이 높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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