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모멘텀 공백기를 지나 스카이랜더스의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기다렸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출시 일정이 11월로 결정됐다"면서 "당초보다 다소 연기된 결과지만,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판단, 사전 예약이 글로벌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출시 기간도 짧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늘어난 1252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389억 원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 상승한 SWC2018 패키지 판매 매출액 중 일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읶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연말은 패키지 성수기인 만큼 4분기에도 서머너즈워 매출이 한창 때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