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현대기아차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 현장점검

입력 2018-10-17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비앤비·호텔스닷컴·트리바고 등 대형 해외사업자도 조사 예정

방송통신위원회가 현대·기아자동차의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조사를 대상으로 위치정보 수집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방통위는 전날 현대ㆍ기아차에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통지했다. 방통위는 현장점검 시행 1주일 전에 이를 사업자에 알려야 한다.

방통위가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치정보 수집 관련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2005년 위치정보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방통위는 현장점검에서 현대·기아차가 위치정보 수집 때 이용자 동의를 받았는지와 합법적 방식으로 수집했는지 여부, 제3자 제공 현황, 약관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 관련 실태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0.08%
    • 이더리움
    • 4,661,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6.8%
    • 리플
    • 2,022
    • +28.95%
    • 솔라나
    • 361,300
    • +6.08%
    • 에이다
    • 1,238
    • +11.33%
    • 이오스
    • 987
    • +8.7%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415
    • +2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9.61%
    • 체인링크
    • 21,310
    • +3.75%
    • 샌드박스
    • 494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