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회장 타가와 히로미 등 주요 여행사 대표, 임원 18명과 배우자 10명 등 30여 명은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사단은 매년 해외에서 JATA 이사회 회의를 실시하면서 이제까지 주로 멕시코, 유럽 등 원거리 국가를 주로 방문했으나, 공사 도쿄지사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JATA 이사단은 일본 여행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번 방한이 일본인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한단은 19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여와 전주를 방문한다.
하상석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JATA 이사단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관광의 매력을 부각시켜 다양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