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시술 노하우가 만족 여부 결정

입력 2018-10-1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노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항노화를 하나의 치료 영역으로 보는 시각들이 생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젊음을 되찾는 방법에 관해 관심이 뜨겁다.

요즘 사람들에게 젊고 아름다운 외모는 단순한 호감을 주는 한 요소가 아니라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생기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사는 6~70대 장년층의 관심은 물론 2~30대 청년층에서도 항노화는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전반적인 항노화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미용분야에서 얼굴의 항노화 치료영역에 대표적인 것이 안면 리프팅이다. 예전에는 안면거상술 같은 수술적인 접근이 리프팅의 전반이었다면, 최근에는 탄력이 떨어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을 전반적으로 일컫는 용어로 얼굴 리프팅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안면거상술, 레이저 및 고주파 리프팅, 실리프팅 등의 방법이 선호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보다는 회복 기간이 빠르고 덜 침습적인 분야가 단연 선호도가 높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실리프팅 시술이다. 다양한 종류의 실을 사용하여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며, 안면거상술처럼 광범위한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실리프팅은 다양한 실 종류에 따라 각각 효과가 다르며, 같은 실이라도 어느 위치에 어떤 방향으로 시술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개인별로 피부의 처짐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어떤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한지에 맞추어 실과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상의 효과를 위해서는 무조건 가격이 비싼 실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개인별로 적절한 실을 선택하여 어떻게 시술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세심한 기술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중요하다.

김형석 1밀리미터성형외과(1mm성형외과) 원장은 “젊고 생기있는 얼굴을 되찾기 위해 여러 종류의 리프팅 시술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연령층도 굉장히 다양해졌다. 실리프팅 같은 시술은 안전하지만, 감염, 염증 같은 부작용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다. 경험이 미숙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으면 리프팅 후 결과가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며, 얼굴이 넓어 보이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보이는 것이 지속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인별 피부 상태나 처진 정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진찰 및 상담 후 신중하게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6,000
    • -1.93%
    • 이더리움
    • 4,580,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22%
    • 리플
    • 1,885
    • -11.04%
    • 솔라나
    • 338,900
    • -5.28%
    • 에이다
    • 1,362
    • -7.66%
    • 이오스
    • 1,140
    • +6.05%
    • 트론
    • 282
    • -7.54%
    • 스텔라루멘
    • 745
    • +2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7.09%
    • 체인링크
    • 22,890
    • -4.98%
    • 샌드박스
    • 842
    • +5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