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2일 서희건설에 대해 독특한 사업영역으로 고성장중이며 장기성장동력까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 홍서연 애널리스트는 "서희건설은 교회, 학교BTL, 병원, 주공, 포스코 등 틈새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독특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교회, 병원은 수요가 꾸준하고 대규모화되고 있는 추세고 학교 BTL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절감 추세와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홍 애널리스트는 "서희건설은 지난해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8521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하고, 청라 PF사업 4000억원, 판교 PF 794억원 등 약정잔고 포함 시 약 2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매출액 6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순이익 250억원 수준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성장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